내달 중순부터 8월말까지 1일 2시간씩 2주 과정 운영
정읍시가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활용해 시민들의 정보화교육에 나선다.
시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각급 학교의 정보화 시설을 이용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보화에 소외되기 쉽고, 정보화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및 소외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화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마인드를 높인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보화교육은 읍면동과 학교 간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교육 신청을 받아 1일 2시간씩 2주 과정으로 컴퓨터 기초와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칫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찾아오는 교육’을 벗어나 ‘찾아가는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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