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농소파출소(소장 정한성)가 대형차량 이동이 많고 출근길 과속과 차량 정체가 심한 공평동 정일여중 앞 횡단보도에서 매일 아침 ‘러시아워 교통근무’를 펼치고 있어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과 부안, 정읍을 연결하는 국도 22번과 29번이 교차하는 이 지역은 매일 3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커 2~3일마다 1건 이상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되는 곳이지만 ‘러시아워 교통근무’ 등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한성 농소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러시아워 시간대 운전자나 보행자의 마음이 급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경찰관 현장배치를 통해 보행자 보호 등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함쓰겠다”며 운전자나 보행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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