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각 대표작가 초대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군산대 황룡도서관 3층 미술관에서 군산대 미술관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성수, 전부경, 류현성, 김신수, 나감, 박외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서각작가 2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것.
서예와 달리 입체적인 표현을 할 수 있고 판형에 다양한 색채를 입힐 수 있어 현대 감각에 맞출 수 있으며, 자신만의 다양한 문양과 글자, 그림을 넣을 수 있어 작가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예술이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