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 및 아동폭력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팀이 운영되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아동·여성보호전북연대가 올해부터 솔루션팀을 구성해 각 여성폭력상담소 등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사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자문 및 통합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솔루션팀은 도내 여성 및 아동폭력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인과 가족세대에게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 및 욕구를 사정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기능은 사례 위기 아동 및 여성의 긴급구조·치료 공동 대응과 아동·여성보호 관련 서비스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아동·여성폭렵업무 관계자 사례관리 교육 실시 등을 담당한다.
이미 지난 2월 1차로 이주여성지원센터의 고질민원을 안호영 변호사, 우석대 이성희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해준 바 있다,
한편 전북연대는 유기혁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법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여성폭력관련기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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