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는 6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업무에 착수한다.
지원센터는 익산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박종국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실장을 센터장으로 기획총괄, 투자유치, 산단조성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이사진은 강승구 도 농수산식품국장과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이 상임이사로, 김홍국 하림 대표 등이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총 9명이다.
지원센터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무자본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클러스터 내에 건립될 식품품질안전성지원센터 등 3대 R&D센터, 시험생산시설(pilot plant) 등 기업지원시설의 운영방안 마련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 국가산업단지 지정 절차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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