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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공업 생산활동 호조... 경기안정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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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공업 생산활동 호조... 경기안정 주도
  • 전민일보
  • 승인 2011.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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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지역 광공업 생산활동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안정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중 전북 광공업생산증가율은 전년 동월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9.1%를 크게 상회했다.
전북은 1~2월 누계기준 광공업생산증가율에서도 16.7%를 기록해 전국 16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았다.
특히 월간기준 전북 광공업생산증가율은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연속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도내 생산 호조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산업경제의 구조적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이 산업생산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한 요인은 기업유치로 인한 기업들이 본격적인 조업으로 전북의 생산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들 기업들이 내수보다 수출지향적 업체들이 많아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조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내 광공업생산증가율은 자동차, 선박, 태양광 등 핵심산업 경기전망 호황으로 인해 도내 제조업체들의 생산규모 및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이러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생산 호조는 내수부진에서 오는 경기침체 극복과 함께 전북 경제성장 기반을 확충시킬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에서는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기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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