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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대응단계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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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대응단계 하향 조정...
  • 전민일보
  • 승인 2011.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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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대책 ‘변함없다’
정부가 구제역 위기대응단계를 하향조정 했지만 전북도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구제역 위기대응단계를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한 만큼 이날 오전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생산자 단체, 수의사회, 방역지원본부, 시군 축산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 운영, 소독통제초소 운영과 축산농가 소독 및 예찰활동 강화, 축산관련 각종 행사 시 소독 등 방역관리 철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계획 등을 협의했다.
협의결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은 시군 및 축산위생연구소에서 24시간 비상체계를 계속 유지해 의심축 신고 시 신속 대응키로 했으며 시도 경계 및 IC의 소독통제초소는 별도지시까지 운영키로 결정했다.
또 주 1회(수요일) 실시하던 일제 소독의 날 행사를 주 2회(월·목요일)로 확대해 소독을 강화했으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사업장에 자율소독을 유도하고 미 실시 농가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구제역 예방백신은 축종별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 의무화 추진에 따른 기록관리 철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북을 끝까지 사수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강화가 최우선돼야 한다”며 “매년 3~5월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독철저와 차단방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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