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59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104동 15층에서 불이나 내부 80㎡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웠다.
불은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4명이 불길과 연기에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석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