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민제안공모 공동추진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로 인한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도민들로부터 직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교통안전시설 및 편익시설분야 ▲도로?교통행정분야 ▲교통관련 법령·제도·관행 분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4월 6일 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별별궁리(http://idea.jb.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물론 도청 민원실이나 전북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제안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함께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도 정책기획관실 정행란 주무관은 “이번 공모를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통 및 도로행정에 반영해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도민에게 제공하고 더불어 도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08년 412명에서 2009년 413명, 2010년에는 42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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