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비영농철인 3월까지 농업기반시설 사업비 1억2700만원을 투입, 연인원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용배수로 준설 1만9490㎥, 양․배수장 정비 7개소, 수문정비 72개소, 관내 7개 저수지 주변 오물수거 등 농업기반시설 115개소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한 비영농기 농촌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주변청소작업 등을 통해 수질개선과 용배수로에 상습적으로 퇴적된 토사준설작업등을 시행, 원활한 용수공급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태호 지사장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수는 통상적으로 영농기 중에 실시했으나 조기에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서 봄 가뭄에 신속히 대처하고 영농기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객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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