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역유통 공모사업선정
완주군의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완주군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은 지난 24일 전북도 광역유통 공모사업 서면 및 현장 평가심사를 통해 2011년 광역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완주군 로컬푸드 영농조합 법인에 사업비 3억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식품기업, 학교급식 등 지역 소비처와의 농산물 수급 시스템 구축, 농산물 수급 불균형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사업의 취지를 극대화 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재 2,500가구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는 건강한 밥상 꾸러미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소비자 확보 및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 공급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마케팅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별도의 사업단을 구성,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겠다"며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생산관리, 기술부분을 지원하여 품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에 완주군 마을 공동사업 추진 마을 및 작목반 약 20여개소가 2011년도 계약재배 활성화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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