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유치를 위한 ‘FOODPOLIS 식품기업인 간담회’를 오는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주요 입주 유치 업종 모델 설정과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게 될 3대 핵심 R&D 및 기업지원시설 기본설계에 접목하기 위함이다.
이상호 한국식품정보원 원장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이영주 농식품부 박사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이종규 한국쌀가공협회 상무의 쌀가공식품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도는 주요 입주 유치 업종에 대해 건강·기능성 식품과 발효식품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육가공과 다류, 음료, 스낵, 쌀, 유가공, 천연첨가물 등 글로벌 식품업종에 대한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지원시설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적인 기준들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