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사그라지지 않고 현재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군 구제역 방역상황 보고 청취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0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원 상호간의 의정활동 자료와 정보 교환 등도 이루어져 한층 더 내실있는 회의가 되었다.
특히 의원들은 지방의원의 행동강령 발효에 따른 직무수행과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보건의료원 응급의료기관 지정, 이동 건강검진 등 임실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순봉 의장은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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