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월 주민정보화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1월에 이어 7일부터 14일까지 한글2007과정,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활용 과정이 2주간씩 군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사이버정보화교육은 평소 정보화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보조강사 운영, 교재 무료배부, 정보화교육장을 수강생에게 상시 개방하는 등 전체 17회에 걸쳐 2~3주간 일정으로 교육이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층의 배움의 열기가 더욱 크다”면서“어르신들의 정보화교육을 돕기 위해 보조도우미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의 한 수강생은 “컴퓨터는 아이들 세상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배워보니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하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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