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총연합회 정읍지부 신임회장에 김희선(사진, 문인협회) 前 정읍문화원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김희선 당선자는 지난 27일 정읍예총 산하 7개 지부 3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0차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표 중 20표를 득표해 음악협회 소속 김영수 현 회장을 제치고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현재의 예총 정관개정을 통해서라도 회장 임기를 4년으로 바꿔 7개 지부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선 당선자는 정읍예총이 태동한 1982년 초대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15년 동안 정읍문화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정읍의 역사․문화 창달 및 계승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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