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민원봉사과(과장.송금현)는 2011년 주요 현안사업인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새주소 사업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도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2011년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전국적으로 8곳 뿐이며, 전북에서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전체사업비 22억원 중 60%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2012년까지 2년 동안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될 새 주소의 정착을 위해 금년 7월까지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소유자, 점유자 45,000명에게 새 주소를 고지·고시할 예정이며, 복지서비스 생활민원 기동반을 전격 가동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김종현)는 올해 403억2,100만원(상수도 68억1,800만원, 하수도 335억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사업에 49억1,400만원을 들여 극심한 가뭄지역인 상관면과 소양면 명덕리 일원에 풍부한 수돗물공급 계획 등을 밝혔다.
2012년부터 하수슬러지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시설 확충사업에 총 82억8.600만원을 들여 삼례하수처리장내에 1일 35톤 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에정이다.
완주산업단지(소장.홍길표)는 만경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해 예산 188억2,100만원(국비 168억3,600만원, 완주산단기업체 적립금 19억8,500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완주산단은 둔산공원 소류지 자연생태복원과 소나무공원내 헬스장 및 꽃길조성에 1억8,500만원을 투자해 산단입주업체 근로자(13,728여명)와 둔산지역 APT 입주민(1,800세대 5,583명)들의 건강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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