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문보증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제5대 이사장 추천대상자에 문철상 전 전북신협연합회장이 선정됐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단 설립이후 최초로 공개채용을 도입한 이번 이사장 추천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문씨를 최종 추천대상자로 결정했다.
문씨는 도내 서민 금융권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정통 서민금융 전문가로서 서민경제금융에 능통해 최고경영자(CEO)로서의 활동경험과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전북신용보증재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문씨는 군산대건신협 상임이사장과 전북신협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외이사로서 활동한 바 있다.
오는 18일 재단이사회에서 이사장 임명대상자로 정식으로 추천되며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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