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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샘솟는 새정읍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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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샘솟는 새정읍 만들기 총력”
  • 김진엽
  • 승인 2011.01.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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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신년사 통해 일자리 창출·민생안정 주력 다짐
 

정읍시가 올해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시책 추진에 주력, 활력 넘치는 정읍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지난 3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2011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시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꿈이 이뤄지고 희망이 샘솟는 새로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은 정읍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라고 강조하고 “13만 정읍시민, 1400여 공직자와 함께 5대 역점시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방사선기기 연구기반 확충사업, 방사선기기 핵심기술 개발사업, RI-Biomics센터 건립, 친환경 바이오소제 R&D허브센터 건립, 방사선육종센터 건립 등 R&D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천문우주과학공원 등을 조성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특히 김 시장은 “내년 말까지 1단계 첨단과학산업단지(0.9㎢/27만평)를 완공, 20개의 첨단 핵심선도기업을 유치하고 2단계로 기본계획(1.1㎢/33만평)을 수립할 예정이며, 지역내 195개 업체 기업애로 고충처리제 및 기업체대표 간담회 등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및 자립형 일자리, 청년희망 도전 2000지원, 노인․여성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 전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 중․소상인 및 기업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침체된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제1시장 주차타워 및 다목적문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연중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시무식을 마친 김 시장과 공무원들은 희망의 시루떡 컷팅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13만 시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정읍시 파이팅’이라는 희망메시지를 담은 희망풍선 날리기도 가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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