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미인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 다짐
정읍시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단풍미인대학이 제3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모두 12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단풍미인대학은 3개반(멘토CEO반, 신규농업인반, 복분자반)으로 편성돼 14회의 집합교육과 도농교류, 현장교육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에 공로가 많은 김태수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멘토CEO반 박문순, 신규농업인반 고성례, 복분자반 김인선씨가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단풍미인대학 졸업생들이 단풍미인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정읍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민선5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단풍미인대학 4기를 운영, ‘살맛나는 농촌, 돈 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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