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에너지절약 동참 겨울철 청사 에너지 10% 목표달성
임실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사 에너지 절약 시책의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키 위해 동절기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군의 에너지절약 총력전은 1966년도에 건축한 군 구청사의 노후 건물 총 8동(본관 1동, 별관 3동, 부속 4동), 지상4층 청사를 사용하면서 에너지절감 10%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였으나 시설 노후로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착공해 2년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준공한 신청사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녹색성장 에너지절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동절기에도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군 신청사는 급탕 보일러 온수탱크 온도를 기존65℃에서 45℃로 낮추는 한편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점등 돼 있는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화장실 및 복도에 자동 재실감지기도 설치 운용 중에 있다.
또한 군은 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조명기기 중 30% 이상을 LED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청사외벽 면적의 46%에 해당되는 창호면적을 단열 Back Panel을 설치해 41%로 축소하는 등 청사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안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기름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키 위해 전 직원이 나서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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