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66, 사진) 전.호남고 총동창회장이 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가 제정한 제8회 애향대상을 수상했다.
정읍출신 장성으로 퇴임한 이 수상자는 육군 제2기갑 여단장 복무 당시 연인원 2만60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 판문점과 땅굴 등을 견학시켜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섬은 물론 매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과 장애인생활시설 자애원(원장 손정여)에 이불 300세트를 기증하는 등 애향심 고취 및 고향사랑에 힘써 왔다.
현재 드레곤레이크C.C 사장으로 재직 중인 이 수상자는 특히 재경 정사모(정읍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재임시 정읍시 예산 확보에 기여했으며,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총재 강영훈) 부총재를 맡아 독도를 실리고 지키는 공익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한욱 본부장은 “이승호 수상자가 애향대상 상금 200만원을 애향운동본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며 “애향운동본부는 수상자의 뜻을 쫒아 애향운동본부 성금 100만원과 함께 30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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