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재정부 주관,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 높은 평가
정읍시가 2010년도 하반기 물가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물가담당자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1500만원 특별교부세를 수상한 것.
시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농촌 및 영세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내장산상가번영회와 대한주부클럽 정읍시지부를 대상으로 행락철 물가안정 공동협약을 체결, 상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내 전화 연결음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안내 및 홍보, 물가안정을 위한 상인 및 소비자 대상 맞춤형 교육, 전국 최초의 전통시장 사랑카드 발급 등도 획기적인 시책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물가종합상황실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방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꾀함은 물론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취약시기 물가관리 철저, 전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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