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모임 목련회, 복지시설 방문 생필품 전달 등
정읍우체국(국장 김동룡)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읍우체국 22명의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회장 권인옥)는 지난 18일 노인복지시설인 정읍원광노인요양원과 온누리 행복한 집, 장애인복지시설인 성모의 집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는 물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선사 한 것.
또한 정읍우체국 고객대표자 회의에서 오경래 위원으로부터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인 2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필리핀 세부의 교민신문사에서 운영하는 코피노 복지재단(SOFAKOFA)에 기부했다.
이번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정읍우체국 목련회가 지난 11월 6일 내장산 가을단풍 시즌에 구.내장산우체국옆에서 실시한 이웃돕기성금 마련 일일 찻집을 열어 얻어진 수익금 180만원이 사용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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