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0년 기초노령연금 지자체 평가’에서 도와 임실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과 수급자 사후관리 및 제도개선 등의 노력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 공로로 시군 유공공무원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장애인연금 업무평가’에서도 전북도는 우수기관에서 선정됐으며 진안군과 순창군 등 7개 시군이 우수기관 및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도 소방업무분야 청렴도 측정결과 전북도 대민 소방업무 청렴도가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완공검사 신청 민원인과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등 1033명 중 표본·추출해 대민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전북도는 9.0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로 평가하는데 9.2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연속 상위그룹으로 평가되는 등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성실하게 수행, 도민들이 만족하는 도정업무를 수행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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