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부시장실에서는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한 신정자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이 열렸다.
신정자 지부장은 “연말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회를 갖고자 지난 11월「이웃사랑 작은 그림전」을 마련했으며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해 작은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익산지부는 1969년 발족해 184명의 작가가 익산지역미술 창작과 국내외 미술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아트존 전시회, 스케치전, 영호남교류전, 경주 교류전, 꽃보다 아름다운 장애인 예술제 작품전시회 등 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미술의 저변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유기상 부시장은 “이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아동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며 생활속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서도 나눔이 실천되는 만큼 각계 각층의 다양한 나눔 참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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