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한 올해 택지 및 체비지에 대한 수의계약을 오는 30일 종료한다.
이 토지는 시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해 분양 후 장기간 미 매각 상태로 남아있는 조촌지구 택지 48필지 9,922㎡와 임피지구 체비지 20필지 2만9천㎡다.
시는 그 동안 조촌지구 19필지 3,953.㎡와 임피지구 2필지 1,281㎡에 대해 11억원의 매각수익을 거둬 특별회계 재정을 확충했다.
나머지 두 지역 47필지 3만3,688㎡에 대한 계약은 오는 30일까지로 올해 체비지 매수 희망자는 이 기간 내에 매매계약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미 매각 잔여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체비지 매각이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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