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대회는 전국 바둑 꿈나무 어린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강부, 유단자부, 청소년(중고등학생)부, 저학년부(유치원생,1학년, 2학년), 중학년부(3학년, 4학년), 고학년(5학년, 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각 조 1,2위 본선진출자로 우승, 준우승, 공동3위 등 각 부문 입상자에게 상패와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부안군수(김호수)는 환영사를 통해 “바둑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얻어 공식적인 두뇌스포츠로 인정을 받은 생활스포츠로 군민들의 정서를 아름답게 해주고 새로운 소득창출의 매체로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는 문화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9번째를 맞는 조남철국수배 전국어린이 바둑선수권대회는 현대 바둑의 개척자인 조남철선생님의 업적을 한층더 기리고자 하며, 한상열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규병 9단 등 부안출신 프로기사들이 행사에 대거 참여하여 더욱더 대회를 빛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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