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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29일 전북방문…왕궁과 식품예산 증액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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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29일 전북방문…왕궁과 식품예산 증액 주목
  • 전민일보
  • 승인 2010.10.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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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북도가 국회 예산결산위원들을 도내 주요사업 현장으로 초청해 예산확보의 당위성 강조할 예정이어서 증액여부가 주목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원 50여명과 보좌관, 국회방송, 국회 출입기자단 등은 내년도 국가예산심사 대비 주요사업 현장방문 일환으로 29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국회 예결위원들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일부가 삭감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한 익산왕궁 환경개선사업과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건설, 탄소밸리 구축, 태권도공원 조성, 새만금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의 예산 증액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하수관건 정비 사업은 총 요구액 509억원 중 정부안으로 390억원만 반영, 국회 심의과정에서 119억원을 증액해야하며, 왕궁축산단지 환경개선 사업도 89억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탄소밸리 구축사업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정부 심의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이 각각 50억원과 452억원이 반영되는데 그침에 따라 앞으로 국회에서 각각 178억원과 320억원의 증액이 필요, 국회 예결위의 협조가 관건이다.
도는 국회 예결위원들이 방문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6억원이 삭감된 관련 예산 증액을 건의하는 등 국회 심사단계에서 중점 확보해야 할 예산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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