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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읍 한우인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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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읍 한우인의 날 ‘성황’
  • 김진엽
  • 승인 2010.10.0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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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축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정읍한우협회(지부장 김재수)가 마련한 제3회 정읍 한우인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김철수 시의회의장 등 내외귀빈과 박승술 한우협회전북도지회장, 김재수 정읍지부장을 비롯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나누어 2인 1조 발묶고 뛰기, 농구공넣기, 사료나르기, 족구대회를 가진데 이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우의를 나누며 한우산업 발전의지를 다졌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한우 생산기반이 구축된 장점을 극대화하여 차별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축산인력 양성을 통해 연간 순소득 1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1000가구 육성을 목표로 축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본으로 삼아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수 지부장도 “정읍 한우송아지가 타 시·군보다 20~30만원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은 우수한 혈통을 인정받는 것으로, 이는 고급육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 한우농장 시스템은 마릿수 개념보다 질적면에서 고급육 생산체계로 내실 있게 경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가축사유규모 전국 1위의 축산 중심의 농업지역으로 축산소득이 전체 농업소득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으로 한우 6만8500두로 한우의 사육두수는 3년전에 비해 2만5000두가 증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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