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박종문 정무부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정무부지사 7명을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당면 주요현안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방안과 LH본사 전북이전, 기업유치, 새만금개발청 설립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등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LH본사 이전과 관련한 도민적 관심사로 정부와 중앙 정치권의 애매모호한 입장을 적시하면서 현재로선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든 상황이다”며 “정무부지사 재직시절의 도정 경험과 지혜를 한 곳에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대 정무부지사들은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 측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역대 정무부지사는 태기표?채수일?강재수?김대곤?한계수?이승우?김재명?강재수 등 7명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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