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대아수목원의 코스별, 체험별 ‘맞춤형 숲 해설’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총 228회 449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다양한 숲해설 매뉴얼 개발과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대기하고 있는 숲해설가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꽃누루미, 목공예, 숲속생태놀이, 식품표본 만들기 체험 등 산림문화 체험교실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 및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한 것.
대아수목원 맞춤형 숲해설은 전화(063-243-1951) 또는 홈페이지(www.daeagarden.kr)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단풍이 드는 가을철에는 수요자 증가를 예상, 숲 해설가를 확대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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