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역에 펼쳐진 4백리 코스모스길이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는 김제시를 드나드는 관문을 비롯한 주요도로 400리(156Km)에 걸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지평선축제는 관광객들은 물론 새만금관광시대 관광객들에게 정겨운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광활한 황금들녘 따라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400리 꽃길은 지평선 축제 첫 회부터 심기 시작해 이제는 시 나들목 구간과, 만경에서 진봉, 죽산 광활선 등 전역에 걸쳐 조성돼 있어 어느 곳을 달리든 코스모스가 일색이다.
코스모스는 올해 꽃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해 관광객들의 찬사를 더욱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광활로변 모정과 심포 횟집단지, 벽골제 가는 길 등에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 놔 사진으로 고향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장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오가며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이 10월 여행의 맛을 한층 고조시킬것이며 축제이후에도 심포 주변 음식점과 택시업계 등 지역 상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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