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27일부터 다음달13일까지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입학 설명회는 부안교육지원청 관내 12개 중학교별로 설명회 가능 날짜와 장소를 고등학교에 제공하고, 관내 6개 고등학교가 해당 일시에 중학교를 방문, 각 고등학교별 대입진학 및 취업에 대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안내, 홍보함으로써, 중학교 학생들이 내 고장 학교의 우수성과 장점을 알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승서 교육장은 “내고장 학교보내기는 일반계고와 전문계고가 고루 소재한 부안지역 고교의 진학 및 취업에 대한 우수성 강조와, 더 나아가 부안군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입학설명회는 내 고장 고등학교 진학으로 경제적 도움 및 지역 발전에 대한 학생?학부모에게 올바른 인식 제고와 명문 대학진학에 유리한 점을 강조, 내 고장 소재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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