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 전주시통합체육회, 전주시육상경기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부부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부부마라톤 동호인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구간은 하프코스(21.0975㎞)와 건강코스(10㎞, 5㎞)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개인전 기록경기로 코스별 1~3위 입상자는 상장 및 상품권이, 4~10위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와 메달, 기록증, 식사(비빔밥) 등이 제공된다.
특히 조직위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막걸리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육상대회의 정례화와 마라톤을 통한 가족축제 승화,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병익 전국부부마라톤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육상 동호인 저변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부부에게는 사랑의 정을, 가족간에는 화합을 다지는 친교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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