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도는 공사현장에서 8월 분양공고를 앞두고 지난해 투자 MOU를 체결한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기업을 초청한 현장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이날 주요 참서기업은 세방전지와 울한DIC, 성림테크, 에이디텍스, 지솔라, 하이레벤, 금문테크놀로지, 비봉이엔지 등이다.
도는 입주기업의 관심사항인 분양가격에 대해 조성원가를 기초금액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순께 확정할 방침이다.
산업용지에는 20여개의 중소기업을 입주시켜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입주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단지의 국책연구기관과 연계,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소지가 있는 기업 등 우수한 기업을 심의위를 통해 9월에 선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2종 근린생활용지 1852㎡는 2011년 1∼2월께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풍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비롯해 태양광장비 활용 등의 협력기업 3∼4개 기업이 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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