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정비에 나섰다.
도로정비는 관내 27개 노선 221.3㎞ 군도를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도로 보수원 6명과 군 보유 장비를 동원해 실시되며 주요 정비·점검사항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노면 평판성 확보 ▲각종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교량 등 주요시설물 정상적 기능유지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및 도로 갓길 등이며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보수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부쩍 커버린 도로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제고함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여건 조성도 함께 실시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마철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장마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정비점검 및 순찰활동을 펼쳐 안전운행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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