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도청서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기술 알리고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박람회가 열렸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주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6 전북 중소·벤처기업 기술박람회’가 이날 오전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광철 의원, 장영달 의원, 도내 기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장은 도청 대강당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기술혁신관과 스타벤처관, 창업보육관, 기술전시관(실업고교 및 대학) 등 100여개 부스와 우리제품 선물 큰 잔치 40개 부스 등 총 150개 부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전북기업발전포럼과 지역특산물 구매 홍보설명회, 전북기업사랑 콘서트 및 우수제품 선물 큰잔치 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리며 이벤트 행사로 글짓기·그림대회, 경품이벤트 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개막행사에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케비젠 등 21개업체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산업자원부와 전북도간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을 위한 공동 타당성용역 계약 체결에 따른 성공기원 사인회도 가졌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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