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2 지방선거와 관련, 휴일을 맞아 프로축구를 관람하러 온 가족단위 관람객과 젊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투표참여 홍보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선거를 3일 남기고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등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경기장 주요 출입문에 1인 8표 안내 및 투표참여 홍보 에어아치를 설치하고 축구 관람객에게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과 젊은 유권자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키다리아저씨 삐에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종료시점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 각종 교육장소 등 다중 집회장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관·단체와 아파트 구내방송 등 방송을 통해 투표참여율을 높이고 깨끗한 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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