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에 따르면 올 2·4분기를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국가예산 확보 등 각종 주요사업들이 계획단계를 벗어나 착수단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추진동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는 것.
도는 주요현안 사업 136개에 대해 올 상반기 중 계획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일정을 마련하는 한편 집중 추진키로 했다.
특히 왕궁축산단지 이주대책을 비롯해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탄소밸리 예타 통과 등 20개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지휘부 관심 사업으로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내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된 기업유치에 집중키로 하고 현재 7만2000여㎡(2만2000평) 부지를 20만4000여㎡(6만2000평)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주요현안업무에 대해 예산확보와 사전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현안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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