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전북대 부안 RIS사업단, 부안 뽕 대만 수출길 열어
상태바
전북대 부안 RIS사업단, 부안 뽕 대만 수출길 열어
  • 전민일보
  • 승인 2010.04.12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특화상품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부안지역의 대표 특화상품인 ‘뽕’제품의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대학교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이양수)이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재성)와 함께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주와 뽕잎고등어 등 5업체 24품목을 대만에 수출하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식경제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RIS사업단과 중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상담부터 수출선적까지 일괄 지원해 이뤄지게 된 것.
 사실 그동안 부안지역 중소기업은 세계적으로 상품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언어소통과 무역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수출을 진행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중기센터와 사업단에서는 맞춤형 토털 마케팅시스템을 갖추고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단계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바이어 발굴과 사전마케팅을 시작하였고, 지난 2월에는 대만지역에 부안지역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타겟마케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3월에 대만바이어를 부안에 초청하여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심층 상담을 실시, 동진주조, 부안수협 등 5업체 24품목을 최종 수출 품목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4월 하순부터 대만지역의 백화점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양한 판촉 활동도 동시에 진행되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 진행과 더불어 수출 품목의 확대가 전망된다. 이종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