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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내 식목일 행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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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내 식목일 행사 ‘줄이어’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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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에 발맞춰 임실군을 비롯한 임실경찰서, 임실호국원 등 임실 관내 공공기관의 제6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임실군은 2일 오후 2시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등 경관수 8종 666주를 식재했으며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현장에서 병행 실시됐다.
특히 군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해와는 달리 임실을 대표하는 필봉농악전수관을 비롯 오수 의견관광지, 관촌 사선대, 성수 임실치즈밸리 등에서 가졌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전정에서 자두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80본을 식재했으며 지난해 식수한 소나무와 나무에 비료를 주는 등 관리에 앞장섰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일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원 외곽 경계선에 조성된 호국 산책로를 구간별로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갈담천 제방을 이용한 ‘나라사랑 명품길 조성’을 위한 정지.소각작업은 물론 환경쓰레기 줍기를 강진면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군 식목일 나무심기행사에 앞서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은 “오늘 정성으로 심는 이 나무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새로운 60년 국가비젼 실현의 초석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의 소중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그 가치가 크게 부각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면적의 70%가 임야인 임실군은 올해 7억2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순환림, 경제수, 큰나무, 유휴토지조림 등 247ha에 47만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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