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도내 종오리 농장 10곳을 포함해 전체 오리농장 128곳과 재래시장 13곳을 대상으로 AI 항원과 항체를 검사했다.
검사는 항원 864건, 항체 1037건 등 총 1901건이 이뤄졌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 오리농장과 재래시장에 대한 AI검사를 실시, 국내 유입여부를 조기 검색해나갈 계획이다.
이성재 축산위생연구소 정밀진단과장은 “남반구 철새의 이동시기인 4~5월을 맞아 축산농가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과 방역이 필요하다”면서 “의심축이 발견되면 지역 축산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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