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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포도 베트남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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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포도 베트남 첫 수출
  • 전민일보
  • 승인 2011.08.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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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수출길… 호치민시 자체매장 3개 보유·안정 판로 확보 진안, 지중
남원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중 하나인 포도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19일 5톤을 남원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하여 베트남 호치민시로 처음 수출길에 올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남원 포도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포도 수출은 적극적인 수출시장개척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3개의 자체매장을 보유하고 호치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는 베트남 전문 수출입업체를 발굴하고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상담 및 접촉으로 베트남에 포도를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 춘향골 포도는 섬진강지역의 평 야지와 지리산 고랭지지역에서 재배하여 타 지역에 비해 수확기간이 길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강하여 국내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납품은 물론 2007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대미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엄격한 수출검역을 거친후 수출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남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베트남 첫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영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약 30여톤의 포도를 해외로 수출할 예정으로 있으며 남원의 대표적인 수출작목인 파프리카, 배, 멜론, 토마토, 딸기 등 신선농산물과 만두, 음료, 면, 차, 전통주, 홍삼, 김치, 축산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해외로 수출해 올해 수출목표 2,200만불을 무난히 달성 할것이라고 한다.
 남원시는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포장재,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인증 지원 사업 등으로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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