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가 구강질환 예방과 이환율 감소 등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보건 교육을 희망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160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이닦이 교습법인 폰즈법 실습 등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들의 치아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입안에서 채취한 프라그를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관찰로 구강건강에 대한 동기도 부여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75개소 466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평생 치아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 아동들이 스ㄹ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예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치아아 썩은 치아를 구분해 주고 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치과 진료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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