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심의한 2011년 농림수산 사업은 지난2월말까지 19개 읍·면·동 농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9개의 자율사업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69개의 공공사업으로 나눠 신청한 사업들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국비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
내년 농립수산사업 주요사업은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등 농업기반사업과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 조림숲 가꾸기사업, 미곡처리장 건조장시설사업, 농산물 저장시설사업, 영농 규모화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중에 농어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어업인 영유아양육 사업비와 농어업인의 경영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농어업경영컨설팅사업도 신규로 포함돼 있어 복지와 교육혜택이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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