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일반농업경영자금 한도 확대와 농업정책자금 금리 추가인하, 농신보 신용보증 한도 확대 등 농업정책금융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업종합 자금을 많은 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심사도 간소화 줄 것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고가농기계 공급의 정부보조제 부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부 인증제도 도입, 면세유 공급량 확대 등 경제사업 관련 분야에 대한 요구도 컸다.
농업금융부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 중 경제사업 관련 사항은 해당부서와 협의하고 정부와 관련된 사항은 건의를 통해 개선하겠다”며 “개선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제도에 반영해 농업인이 영농 적기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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