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 기간은 16일부터 26일까지로 도와 시·군 위생부서, 교육청 급식담당부서 등이 합동으로 7개반 21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매점을 포함한 학교급식소를 비롯해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제조업소와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판매하는 업소 등이다.
도는 점검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간 상호 교차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부적합업소 적발 시 관할 시·군에 신속하게 인계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식중독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와 계몽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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