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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도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볼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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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도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볼 수 있네!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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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활용, 지방에선 좀처럼 관람키 어려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매년 펼쳐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지방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김덕수의 다이나믹코리아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수의 다이나믹코리아 공연은 지난 2008년 제13회 대둔산축제시 강렬한 국악의 비트를 뿜어냄으로써 만산홍엽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대둔산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해에는 12월 22일 용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명품마을 육성을 위한 지역리더 워크숍’에 초청돼 국악공연의 꽃이라 불리는 일고화락(대북과 앉은 반 설장고의 대합주)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공연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때문에 좀처럼 갖기 어려웠던 차에 벌어진 문화공연이고, 주민의 소원성취와 백세건강을 염원한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해주었다.

 김덕수 예술총감독은 “매년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대돼 공연을 펼치게 된 것이 무척이나 즐겁다”며 “시간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완주군민에게 좋은 국악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에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활용, 김덕수 다이나믹코리아 공연은 물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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