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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희망근로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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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희망근로 프로젝트 시동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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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시·군이 오는 3월 본격시행을 앞둔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2일(일부시·군 18일~29일)까지 주소지 시·군 및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3월부터 6월까지(4개월간) 추진된다.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사업에서는 총 505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자격은 가구소득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에 한정되며, 공무원가족은 참여가 일체 배제된다.
대상사업은 전년도 146개 사업유형에서 10대 친서민·생산적 사업으로 한정하고 신청자는 단위사업 중심으로 모집한다.
주거 취약지역 시설개선을 비롯해 슬레이트지붕 개량,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 조성, 재해취약시설 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 개선 등 안정적 일자리창출과 주민숙원사업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3일 또는 1일 4시간만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1일 3만3000원으로 유급 주차와 월차 수당, 1일 교통·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임금의 30%는 지역상권 매출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소비촉진을 위해 유통기한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로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뒤 건강보험증 사본과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기타 각종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접수일내 제출하면 된다.
청년실업자나 실직·휴폐업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전년 대비 사업비가 대폭 축소되고 기간도 단축된 만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도내 각 시군의 모집기간 및 선발인원
▲전주(21~29일, 2060명) ▲군산(12~22일, 650명) ▲익산(18~27일, 700명) ▲정읍(13~22일, 240명) ▲남원(18~27일, 150명) ▲김제(21~29일, 150명) ▲완주(18~27일, 380명) ▲진안(18~27일, 80명) ▲무주(18~27, 70명) ▲장수(18~27일, 70명) ▲임실(18∼29일, 70명) ▲순창(13~21일, 80명) ▲고창(18~29일, 140명) ▲부안(13~22일, 2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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