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종플루 환자 발생 추이는 올해 들어 급격히 감소해 이날 현재 7명에 그치고 있다.
도내 신종플루 발생환자는 지난해 11월 최고치를 보인 후 그 기세가 꺾이기 시작해 초·중·고교생들이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간 12월 말에는 수십명선으로 낮아졌다.
올해 초부터 유치원을 포함한 학생 감염환자로 휴교하거나 휴업·휴원한 현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일반 확진 환자만 신고 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각 시·군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6~36개월, 만3세~미취학 아동,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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